정용호
2024.4.23
[위치기반 매장 및 상품 조회]
[매장 퀵뷰]
[위치기반 상품 조건 검색]
기존 UI의 문제점은 고객은 쇼핑몰로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옷을 확인했을 때 그것을 바로 주문하거나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
미리보고는 자신이 매번 지나치는 길에 있는 매장 상품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존 쇼핑몰 UI로는 이러한 오프라인 상품 검색 서비스를 바로 이해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UI는 해당 위치에 어떤 매장이 있고(매장 내부 사진으로 1차 확인) 어떤 상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거나 카테고리로 검색하면 해당 상품이 어디에서 판매중인지 검색할 수 있다.
따라서 지도기반으로 데이터가 나타나도록 변경했다.
이때쯤엔 강남역 뿐 아니라 잠실역,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매장도 영업하여 상품을 넣었다.
[오프라인 상품 SNS]
두번째 탭 - SNS형태로 풀어낸 이유는 상품이 많지 않아서다. 상품이 많으면 지도를 봤을 때 자신 주변에 유의미한 데이터(상품)가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도 만들었다.
기존 SNS에서 보는 마음에 드는 상품은 온라인 주문이다.
여기서 잠깐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1. 물건 퀄리티 문제 : 실제로 물건을 받았을 때 예상했던 퀄리티와 다른 경우가 있음. + 반품비용 추가 발생 부담
2. 바로 사용할 수 없음 : 익일이나 며칠 후에 상품 사용 가능
현재 오프라인 쇼핑의 문제는 아래와 같다.
물건(ex.가전용품, 식품, 옷)을 사려 해도 어디에 어느 매장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함.
→ 그렇다보니 주변 오프라인 매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백화점/대형매장까지 시간을 내서 쇼핑하러 가야 함.
어떤 매장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안다 해도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미리 알 수 없음.
→ 반드시 가서 확인을 해야 함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발품을 팔아 일일이 매장을 돌아다녀야 하며, 돌아다닌다 해도 딱 원하는 상품을 발견한다는 보장은 없음.
→ 시간, 체력적 한계. 헛걸음 문제
위와같은 이유로 오프라인 상품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SNS는 자신이 매일 지나치는 매장의 상품을 가볍게 살펴볼 수 있게 한다.
'ㅇㅇ브랜드 이번주까지 10% 할인', 'ㅇㅇ떡볶이 마지막 떨이!(튀김도 드려요)'
필요하면 퇴근길, 하굣길에 잠깐 들러서 구매하는 플로우를 예상했다.
[매장의 상품을 대신 찍어주는 Snap shop]
어떻게든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싶어서 위와같은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광고를 돌려봤다.
이것 역시 기존과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구매가 이뤄지려면 아래와 같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소비자의 구매 욕구 타이밍 + 원하는 상품 발견 + 구매(온라인 구매 or 자신 주변에서 구매)
그러나 해당 랜딩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당장 방문할 의향이 없다면 의미가 없었다.
또한 당장 방문하려는 고객에게 해당 랜딩페이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
고객을 매장에 보내야 사장님이 우리 서비스를 통해서 온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돈을 받던지 말던지 해야되는데 고객을 거의 못보냈다.
앞서 말한 비효율과 잘못된 타게팅, 마케팅 방법 때문이었다.
매장에 갈 고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생각해보니 매장에 가는 고객은 이미 매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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